스프링캠프 소식-애들레이드 자이언츠 2차 평가전
프링캠프 소식-애들레이드 자이언츠 2차 평가전
※ 전지훈련지인 호주로 이동해 치열하게 2020시즌을 준비 중인 롯데자이언츠 선수들의 모습을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2020시즌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는 25일 오전 11시(현지 시각)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와 2차 평가전을 진행했습니다. 경기는 9회 정식 경기로 치러졌고,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 등판했습니다.
박세웅은 총 48개의 공을 던져 피안타 없이 3이닝 6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7㎞로 나타났고, 직구 이외에도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을 골고루 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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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경기 초반부터 대량득점을 통해 상대를 압박했다. 타자들의 선구안이 돋보였는데, 1회초 무사 만루에서 3개의 4사구를 얻어내 손쉽게 3점을 올렸다.
여세를 몰아 롯데는 계속해서 득점에 성공했다. 특히 전준우의 좌중월 1점 홈런과 정보근의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묶어 2회에만 4점을 더 추가했다.
경기 중반에도 득점이 터져 나왔다. 4회 2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준태는 2타점 중전 적시타로 격차를 더욱 벌렸다. 5회에는 한동희의 적시타로 10득점에 성공했다.
선발 투수 박세웅에 이어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투수들도 견고한 모습을 선보였다. 김건국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김원중, 박진형, 정태승은 차례로 1이닝씩 소화해 역시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경기 후 허문회 감독은 수훈 선수로 투수 박세웅, 박진형 야수 최민재, 한동희를 선정했다.
※ 주요 선수 애들레이드전 성적
투수 성적
박세웅 3이닝 6탈삼진 1볼넷 무실점(피안타 없음)
김건국 3이닝 1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
김원중 1이닝 1탈삼진 무실점(피안타 없음)
박진형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정태승 1이닝 3피안타 무실점
야수 성적
전준우 1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2득점 1타점
한동희 4타수 3안타 1타점
최민재 4타수 2안타 1득점
정보근 5타수 1안타 2타점
김준태 2타수 1안타 2타점
*다음은 감독 및 수훈 선수 소감
허문회 감독
캠프 내내 강조했던 대로 야수와 투수 모두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줘 고맙다.
박세웅
오늘(25일) 구속은 잘 나왔으나 불펜 피칭 때에 비하면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그런데도 직구 제구가 잘 돼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갈 수 있었다. 아직 소화한 이닝과 투구수가 적었기에 만족하지 않고 시즌 준비를 잘 하겠다.
박진형
수훈 선수로 꼽히긴 했으나, 사실 점수를 내줬던 지난 경기(애들레이드 1차 평가전, 2실점)가 내용면에서는 훨씬 만족스러웠다. 당시에는 바깥쪽 공이 원하는 코스로 들어갔는데, 오늘(25일) 경기에서는 반대 투구가 잦아 아쉬웠다. 오늘 경기를 교훈 삼아 시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한동희
감독님께서 ‘한국에서 더욱 잘 해달라’는 의미로 선정해주신 듯 하다. 이제 시즌을 시작하는 단계라 수훈 선수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열심히 캠프 훈련에 임하겠다. 상금도 받게 됐는데 현지에서 (전)준우형 생일 케이크를 구입하는 데 쓰겠다. (*2월 25일은 전준우의 생일)
최민재
안타를 기록하긴 했는데, 워낙 영양가가 없던 안타라 (수훈 선수로) 선정될 줄 미처 몰랐다. 감독님께서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경기를 통해 앞으로 내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게 됐다.
전준우(2회 솔로 홈런)
캠프 기간 타격감도 좋고, 결과도 좋았는데 홈런까지 터져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시즌에 맞춰서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중인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올해 준비를 많이 한 만큼 정규시즌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