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키노市 주최 성대한 환영만찬행사 열려
구시키노市 주최 성대한 환영만찬행사 열려
(50kg짜리 초대형 참치1마리 구단에 기증)
롯데자이언츠(代表理事 河永哲)의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가고시마현 구시키노市관계자들이 지난 16일(금) 선수단이 묵고 있는 사노사
호텔(Sanosa Hotel)을 방문, 롯데자이언츠를 환영하는 성대한 만찬행사를 열었다.
타바타(田畑) 구시키노시장을 비롯하여 부시장, 시의회장, 관광협회장 들 시관계자들과 롯데자이언츠 이상구 단장, 강병철감독외
선수단, 프런트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호텔 대연회장에서 저녁 만찬을 겸해 열린 이날 환영행사에서 타바타(田畑)시장은 50kg짜리
초대형 참치 1마리를 이상구 단장에게 기증했고 이에 구단은 대형 사인볼과 구단 모자를 기념선물로 전달했다.
환영식이 끝난 후 이 지역 중학생들과 사노사 춤보전회원들의 가고기마 전통춤(요사코이)공연이 이어졌고 특히 김무관 코치와
정수근 선수는 흥겨운 북장단에 맞춰 여성 춤보존 회원들과 함께 어울리며 일본 전통춤을 따라하는 등 한바탕 폭소를 자아냈다.
타바타(田畑)시장은 "일본에 붙고 있는 한류열풍으로 이곳 구시키노 시민들은 한국에 대한 관심이 아주 많다. 앞으로
롯데자이언츠 구단과 구시키노시 간에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으면 좋겠다."며 열렬히 환영했다.
이에 이상구 단장은"우리팀이 과거 가고시마에 캠프를 차렸을 때마다 그 해 성적이 좋았따. 구시키노 시민들이 따뜻하게
맞아 줘 너무나 감사하고 올 시즌 좋은 성적을 올려 내년에 꼭 이 곳에 다시 오고 싶다."고 답례했다.
기념촬영(관광협회장,손민한,이상구단장,쿠시키노시장,감독)
2007-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