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代表理事 河永哲)는 12월16일(금) 메이저리그 출신의 브라이언 마이로우(Brian Myrow,29세) 선수와 총액 $200,000(사이닝보너스 $50,000 연봉 $150,000)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2005년 LA다저스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마이로우(우투좌타) 선수는 미국 출신의 백인 내야수로 공수주를 겸비한 파워 히터이다. 올 시즌 주로 3루수로 활약했으며 지난02년부터 05년까지 마이너리그 통산 632경기 출장, 타율 0.298(2,078타수 620안타), 75홈런, 373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마이로우 선수는 내년 1월16일 입국하여 다음날(17일)부터 시작되는 호주 전지훈련에 국내 선수단과 함께 떠날 예정이다. ◆ 신상명세 1. 선수명 : 브라이언 마이로우 (Brian Myrow) 2. 생년월일/국적 : 1976. 9. 4 /미국 3. 신장/체중 : 178cm/85kg 4. 투타/포지션 : 우투좌타/3루수 5. 2005년 소속 : LA Dodgers 6. 출신학교 : 루이지애나 공과대학(Louisiana Tech University) 7. 가족관계 : 부인(Terra), 1남(Tyler) ◆주요성적 연도 등급 경기 타수 안타 2B 3B 홈런 타점 도루 삼진 타율 02 A 61 225 63 12 1 5 40 0 45 .280 AA 61 188 57 16 0 3 30 5 42 .303 03 AA 137 461 141 31 8 18 78 6 113 .306 04 AAA (양키즈) 47 164 44 12 3 3 15 3 37 .268 AAA (다저스) 50 153 55 15 2 6 29 2 47 .359 05 AAA 121 393 111 28 5 22 73 4 83 .282 통산 632 2,078 620 155 22 75 373 28 459 .298 연도 팀명 경기 타수 안타 2B 3B 홈런 타점 도루 삼진 타율 02 LA 다저스 19 20 4 1 0 0 0 0 8 .200 통산 19 20 4 1 0 0 0 0 8 .200

롯데자이언츠 하영철 대표이사를 비롯한 프런트 직원 7명이 오는 20일(화) 일본 구단 운영에 관한 선진기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바 롯데 마린스 구단을 방문한다. 22일(목)까지 3일간 현지에 머물면서 세토야마 구단 대표 및 실무 직원들과 만나 지바 마린스 구단 경영과 팀 운영 전반에 대한 노하우 등 선진 마케팅 기법을 익히고 돌아올 예정이다. 또한 향후 그룹차원의 지원 강화 및 프런트간 상호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비시즌 뿐만 아니라 시즌 중에도 상호 방문을 정례화 할 계획이다.

12월19일(월),20일(화) 이틀간 사직야구장에서 재일동포 아마노 유우고(28세-한국명 김용강)선수의 기량테스트를 실시한다. 188cm/82kg의 뛰어난 신체조건에 우투우타인 아마노 유우고 선수는 2005시즌 일본 지바 롯데 마린스 2군에서 활약한 유망주로 주로 1,3루수로 뛰었다.

손인호 외 5명 2006 연봉 계약 체결 롯데자이언츠(代表理事 河永哲)는 12월 13일(화) 외야수 손인호 선수 외 5명과 2006년도 연봉계약을 체결했다. 손인호 선수는 올해보다 500만원 오른 8,500 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또 투수 이왕기 선수와 110% 인상된 4,200 만원에, 내야수 이원석 선수와는 올해보다 1,000만원 오른 3,000 만원에 각각 재계약을 했다. 이로써 롯데자이언츠는 재계약 대상자 45명 중 31명과 계약을 마쳐 재계약율 69%를 기록하고 있다. (단위:만원) 선수명 위치 2005 연봉 2006 연봉 증감 비고 이왕기 투수 2,000 4,200 110% ↑ 노승욱 4,000 4,000 동결 박현승 내야수 7,800 7,800 동결 박남섭 2,700 3,000 11.1% ↑ 이원석 2,000 3,000 50% ↑ 손인호 외야수 8,000 8,500 6.3% ↑

"내년에는 팀이 우승을 한 뒤 이 자리에 서고 싶다." 롯데 손민한이 11일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2005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총 유효표 326표 가운데 255표(78.2%)를 얻어 2위 삼성 오승환(49표)을 큰 표 차이로 제치고 투수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손민한은 28경기에서 나서 18승7패, 방어율 2.46으로 다승·방어율 부문 1위, 승률 3위, 탈삼진 10위(105개)의 성적으로 2005 최우수선수를 비롯해 올시즌 각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었다. 롯데는 손민한의 골든글러브 수상으로 지난 1999년(박정태, 호세) 이후 처음으로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배출했다. 손민한은 "올해처럼 많은 상을 받으면서 바쁘게 보낸 적이 없다.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몸살로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부인에게 고맙다"며 "내년에는 개인상이 아닌 팀 우승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굿데이 뉴스=이정호 기자]

'부산 갈매기' 손민한(롯데 자이언츠)이 올시즌 투수상을 싹쓸이했다. 손민한은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오리토리움에서 열린 2005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 투수 부문에서 기자단 전체 유효투표수 326표 중 78.2%인 255표를 얻어 49표에 그친 삼성 오승환을 제치고 수상 영예를 안았다. 올시즌 18승7패 1세이브 방어율 2.46으로 다승과 방어율 1위를 차지한 손민한은 정규시즌 MVP, 선수협 최우수선수에 이어 투수 골든글러브까지 받으면서 각종 투수상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손민한으로선 생애 첫 골든글러브 수상. 아울러 손민한은 1999년 박정태, 호세 수상 이후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들러리에 그쳤던 롯데에 5년만에 황금장갑을 선물했다. 당초 손민한의 강력한 라이벌로 꼽혔던 삼성 오승환은 49표에 그쳤다. 손민한은 "올해는 개인상을 받느라고 너무 바빴는데 내년에는 팬들에게 반드시 팀 우승을 안겨주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올 2005 골든글러브에서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포수부문에서는 진갑용(삼성 라이온스)이 수상영예를 안았다. 올시즌 삼성의 안방마님으로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진갑용은 174표를 얻어 104표로 추격한 홍성흔을 70표차로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진갑용은 2002년에 이어 생애 두번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기쁨을 맛봤다. 올시즌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삼성은 자칫 올해 골든글러브 무관이 될뻔 했지만 진갑용의 수상으로 간신히 수모를 면할 수 있었다. 진갑용은 포수부문 수상에 이어 스포츠사진기자 협회가 수여하는 골든포토상까지 받아 이날 시상식에서 2관왕이 됐다. 한편,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남모르게 선행을 베푼 선수와 단체에 주는 '사랑의 골든글러브'에는 SK 조웅천과 롯데 자이언츠 선수회가 공동 수상했다. 지난해부터 경기에 나설때 마다 10만원씩 적립해 유소년 선수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조웅천은 수상소감에서 어머니의 이름을 '여사님'으로 호칭하면서 "이렇게 좋은 아들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큰 소리로 외쳐 행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롯데자이언츠 선수회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제정한 “사랑의 골든글러브”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사랑의 골든글러브는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남모르게 선행을 베푼 선수 또는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롯데자이언츠 선수회는 선수단 전체가 합심하여 어려움에 처한 동료나 불우이웃을 돕고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특히 불의의 사고로 아직까지 병상에 누워 있는 임수혁 선수를 돕기 위한 행사를 2000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그 수익금 전액과 매달 200만원씩의 상조회 성금을 가족에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매년 12월 부산 고신의료원에서 소아암 돕기 행사에 참여해 모금활동과 기념품 판매를 통한 성금과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 치료비로 기부해 오고 있다. 사랑의 골든글러브에 선정된 롯데자이언츠 선수회에게는 12월 11일(일) 펼쳐지는 삼성 PAVV 프로야구 2005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상패가 수여된다.

이명우 외 24명 2006 연봉 계약 체결 롯데자이언츠(代表理事 河永哲)는 12월 7일(수) 투수 이명우 선수외 24명과 2006년도 연봉계약을 체결했다. 이명우 선수는 지난해보다 35.7% 인상된 3,800 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로써 내년 연봉 재계약 대상자 총 45명 중 지난달 29일 1억 5천만원에 재계약한 주형광 선수를 포함, 25명과 계약을 마쳐 재걔약율 56%를 기록하고 있다. (단위:만원) 선수명 위치 2005 연봉 2006 연봉 증감 비고 이명우 투수 2,800 3,800 35.7% ↑ 문왕식 2,000 2,000 동결 최혁권 2,000 2,100 5% ↑ 이준휘 2,000 2,000 동결 이정동 2,000 2,000 동결 김동혁 2,000 2,000 동결 김수화 2,000 2,100 5% ↑ 최대성 2,000 2,200 10% ↑ 조정훈 2,000 2,300 15% ↑ 이동훈 포수 2,000 2,100 5% ↑ 박경진 2,500 2,500 동결 김진수 1,900 2,000 5.3% ↑ 김종성 내야수 2,000 2,000 동결 장지훈 1,800 2,000 11.1% ↑ 곽주섭 2,000 2,000 동결 박종윤 2,000 2,100 5% ↑ 황준영 2,000 2,200 10% ↑ 김승관 2,600 2,600 동결 박진환 2,100 2,300 9.1% ↑ 정보명 2,000 2,000 동결 조효상 외야수 2,200 2,500 13.6% ↑ 박정준 2,000 2,600 30% ↑   권민성 2,000 2,100 5% ↑   이승화 2,400 2,500 4.2% ↑  

롯데 김수화, 이정동 일본 돗토리에서 개인훈련 롯데자이언츠(代表理事 河永哲) 투수 김수화, 이정동 선수가 12월 8일(목)부터 21일(수)까지 14일간 일본 돗토리 월드윙 트레이닝센터에서 유연성강화를 위한 개인훈련을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돗토리 훈련에 세 번째 참가하는 김수화 선수는 "지난 두번의 훈련에서 유연성을 강화하는데 많은 효과를 봤다. 내년 시즌에도 아프지 않고 한 시즌을 치르기 위해 이번 훈련을 결심하게 되었다. 내년에는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 며 훈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롯데자이언츠(代表理事 河永哲) 투수 주형광(29) 선수가 오는 18일(일) 오후 1시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2층 그랜드볼룸)에서 신부 박주형양(28)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3년전 절친한 선배의 소개로 신부를 처음 만난 주형광 선수는 “신부의 여성스러운 외모와 착한 마음씨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면서 “결혼도 하는 만큼 편한 마음으로 야구에만 전념해 내년 시즌 반드시 재기에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예비부부는 몰디브와 싱가포르로 5박6일간의 신혼여행 후 동래구 사직동 현대 홈타운APT에 새 보금자리를 꾸밀 예정이다.